저는 평소 허브타임에서 차량용 디퓨저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우연히 체험단으로 추첨되어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먼저 패키지는 디퓨저와 스틱 5개, 스틱에 꽂는 석고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박싱을 할 때 책장 넘기는 식으로 열어서 고급진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뚜껑이 뻑뻑해서 열 때 조금 힘이 들어가야 하지만 그만큼 밀봉이 잘 되어 있어 새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향기는 제가 가장 선호해서 자주 구매하는 레드 프룻 체리향인데 평소에 구매했던 차량용 향보다 훨씬 강하고 퍼지는 범위가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틱을 넣고 석고를 꽂으니 몇 분 안 되어 스틱이 디퓨저 색깔에 물들어 핑크색으로 변하는 게 예쁩니다. 석고도 물들어 가는 걸 보니 좀더 오래 두면 석고까지 색이 올라와 꽃이 피는 걸 보는 기분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디퓨저 병 모양과 디자인이었는데, 전체적으로 투명한 유리병이라 꽃병에 꽃 꽂아놓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해서 좋습니다.
더 강해진 향은 물론이고 디자인까지 전반적으로 제가 기존에 쓰던 제품보다 훌륭하여 마음에 들었고, 다음에 디퓨저 구매할 때 꼭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