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편백 패키지 구입.(디퓨저, 편백스프레이, 편백오일, 편백칩)

디퓨저를 고민하다 세트를 구매하고 사용을 해봤습니다. 제품마다 쓰임이 다르기도 하고, 향이 모두 똑같지 않았습니다.

디퓨저는 조향을 한 향이어서 쓰기에 제일 좋았습니다. 나머지 제품은 같은 계열의 향이지만 향의 농도가 달랐고, 편백칩, 오일, 편백수 순으로 향기가 좋았습니다. 향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편백수 향은 기분좋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편백칩 자체만으로는 향을 많이 느낄 수 없었습니다. 편백칩은 물티슈로 가볍게 닦고 사용했습니다.

칩의 양은 동봉된 주머니 기준으로 6.5봉지 정도 양입니다. 칩을 담는 주머니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칩에 편백오일과 스프레이를 뿌려 이용했는데 발향이 아주 강하지 않은 것 같고, 은은하게 올라와서 첫향이 진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속성은 좀 약한듯 합니다.

나무냄새로 익숙한 향이지만 달콤한 향이 없어서, 다른 디퓨저 향과는 차이가 있고, 방향제로 사용하기에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일은 칩에 잘 스며들어서 상당한 양의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편백칩 1봉지에 전부 사용한다면 2번 정도 사용할 양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