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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의 역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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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시간에는 고대 이집트 시기에 향료가 어떻게 사용 됐는지 알아봤어요 :)


이번 시간에는 다른 나라들의 향료 사용에 관해 알아볼게요~



먼저, 그리스로 떠나볼까요? ✈️



고대 그리스인들은 일찍부터 오일을 단지 향료뿐 아니라 미용과 의료 목적으로도 사용했다고 해요.

다양한 향의 원료를 사용하였지만 특히 꽃으로부터 추출된 바이올렛* 향료가 유행 했대요.

(* 바이올렛은 신화적으로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상징, 생활 속에서는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고 믿어 더욱 유행하게 되었다고 전해짐 )

또한 이때에는 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최초의 조향사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들 대부분은 여성이었다고 하네요.




이어서 로마로 떠나볼게요 😊



고대부터 향의 원료는 일반적인 믈품들보다 훨씬 비싸고 귀한 사치품이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부강한 나라일수록 향 문화가 발달했어요. 

로마시대 또한 연회와 향락을 위해 아낌없이 향을 사용했던 나라로 유명한데, 이들은 주로 장미꽃잎으로 만든 향료를 좋아했다고 해요.

네로 황제는 향료를 바른 새가 집안을 날아다니게 하였고, 장미분수도 만들었으며 장미 목욕까지 즐겼다고 해요.

또한 황후의 장례식에는 아라비아에서 생산되는 향료의 10년치를 다 소비했다고 한다. (😲!!!)




인도와 중국은 어떻게 사용했을까요? 



인도는 종교가 발달한 나라답게 힌두교, 불교사원 등에서 향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인도의 대표적인 향료로는 샌달우드가 있는데, 샌달우드는 특유의 부드러운 향취가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준다는 이유로 명상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중국에서는 티벳의 사향*을 향료와 의료 목적으로 사용했대요. 사향을 탄 물에 목욕을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 사향 : 수컷 사향 노루의 복부에 있는 향낭(사향 샘)에서 얻은 분비물을 건조해서 얻는 향료, 생약의 일종)




다음은 아라비아 입니다~



그리스의 과학 기술을 전승한 아라비아 인들은 7-8세기경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고안된 증류기술을 더욱 발전 시켰어요. 

아라비아인들은 증류기를 만들어 냈으며, 고형 비누제조, 향료를 농축시켜 에센스, 장미수 등을 제조하는 등 세련된 기술과 문화를 중세의 유럽에 전달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지요. 






다음 이 시간에는 중세의 유럽에서는 향료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어떻게 발전 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허브타임과 함께 향료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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